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중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 30회 동남아시안게임 그 중 축구종목은 공식 개막식 전인 2019년 11월 25일 부터 폐막식 하루전날인 12월 10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베트남 U-22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은 제30회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
SEA GAME 남자축구 경기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중계 시청안내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국내 생중계가 됩니다. 이재형 + 김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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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안게임은 SEA GAME으로 간단히 줄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축구 경기에는 총 11개국가의 대표팀이 A조 5팀 B조 6팀 등 두개의 조로 나뉘어져 11월25일부터 12월 5일 까지 조별리그 경기를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각조 상위 2개팀은 4강에 진출하게 되고 12월 7일 A조 1위팀과 B조 2위 A조 2위팀과 B조 1위 팀이 4강전 경기를 통해 결승전과 3-4위 결정전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4강부터는 단판 토너먼트 입니다.

4강전의 승자는 12월 10일 저녁 9시 결승전을 통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고 4강전 패전팀도 역시 10일 화요일 오후 5시 경기로 화요일 동메달을 결정하게 됩니다.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 축구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은 총 3곳으로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13,000석 수용) Rizal Memorial Stadium
비난 풋볼 스타디움 (3,000석 규모) Biñan Football Stadium
이마스 그랜드스탠드. City of Imus Grandstand

A조는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5개팀이고 현재 조1위는 2승 1무 를 기록하고 있는 미얀마가 , 2위는 1승1무의 캄보디아가 순위에 올라있습니다. 5개팀이라 B조보다 한경기를 덜 치러 체력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개최국 필리핀은 미얀마에게 1-2패하고, 캄보디아와 1-1 무승부, 말레이시아에게1-0 승리를 거두면서 1승1무1패 승점3점 조3위에 올라있습니다. 필리핀은 동티모르전만 남겨두고 있는데 승점3점 추가가 어렵지 않아 보여 승점 6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치고 캄보디아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 봐야합니다.

조 2위까지 4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개최국 필리핀은 잔여경기 동티모르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캄보디아는 미얀마와의 경기가 있는데 이 경기에서 패배를 하게 되면 필리핀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이 속한 B조는 브루나이, 라오스, 태국 ,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총6팀입니다. 베트남이 2전 전승으로 조1위이고 인도네시아 역시 2승으로 베트남과 승점은 동일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단독2위 입니다. 인도네시아가 피파랭킹은 171위로 높지 않지만 109위 태국을 잡으면서 4강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는 태국을 2-0으로 물리치면서 태국에게 1패를 안겼고 싱가폴 라오스 브루나이가 전력이 매우 약한것을 감안하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4강전에 진출할 확률이 대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월 5일 베트남과 태국 경기에서 태국이 베트남을 반드시 이겨서 골득실 다득점까지 따지는 상황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안게임 축구에서 무려 16번이나 금메달을 획득한 태국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베트남은 1경기 브루나이전에서 6-0 대승을 거두었고 28일 라오스전에서도 역시 6골을 몰아치면서 6-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베트남의 동남아시안게임 B조 3경기는 인도네시아로 12월1일 오늘 일요일 한국시간 저녁 9시 중계 됩니다.

경기는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길거리 응원이나 음식점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면 축구를 보려는 인파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브루나이 라오스보다는 조금 더 전력적으로 우수한 팀이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베트남의 잔여경기 축구 일정은 오늘 인도네시아전 이후 12월 3일 화요일 저녁 9시 싱가포르와의 경기 12월 5일 목요일 오후 5시 태국과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베트남이 4강전에 조2위로 진출하게 되면 12월 7일 토요일 오후5시 A조 1위와 경기를 치르게 되고 1위로 진출하면 7일 오후 9시 A조 2위와 4강경기를 치르게 되지만, 베트남이 결승에 올라갈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고 결승 상대로 누굴 만날지 모르지만 태국이 지금 예선 탈락의 위기라 60년만의 베트남금메달이 크게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결승전일정은 12월 10일 화요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현재 베트남은 무려 12골을 집어넣고 있는데요 특히 하둑신이 브루나이전 4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고, 라오스전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한응우옌 티엔 린 선수도 3골로 득점2위에 올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