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규태회장의 사건을 보면 드는 생각이 그렇다.
나이 먹은 남자,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남자들은 정말 냉혹하고 무섭다.
비 바람 맑음 구름 태풍 천둥번개 자연재해 등등 세상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다 겪어보고 , 예상도 못한 최악의 상황도 가정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대응과 대비책
심지어는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지혜를 갖게 되는 연륜이 있다.
돈이라면 뭐든지 다 되는 지금 시대에 소위 말하는 꽃뱀
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비즈니스에서 젊은 여성들, 혹은 멋모르고
날뛰는 젊은 애송이들이 이런 연륜넘치는 부류를 만나면 말그대로 패가망신한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수를 직접 당해보면 ... 아.. 내가 정말 헛살았구나
다시는 나대지 말아야겠다,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흔한 말로 슬럼프 혹은 내리막길을 강제로 당하는 게다.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에게 감히 도전했던 클라라의 운명은 ??
보나마나 뻔하겠지만, 완패다. 이제 남은 수순은 자비롭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아니면 집안전체가 풍비박산날까가 아닐까..
연예계에서 클라라를 보는것도 이번 사건이 마지막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