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가 구속기소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뭐 어쩄다는건지 도저히 난 이해가 안된다.
결국 이해를 했지만 시간이 꽤 걸렸다. 참고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는
검색으로 들어는 가봤어도 한다는거에 의미도 모르고 오로지 네이버뉴스와
구글서치로 자료를 찾는 사람임을 밝힘. 아마 거의 대부분이 저와 같이
않을까 싶음....
본론으로 와서....
이게 문제가 된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라온 글이라고 한다.
오뎅을 들고있는 사진 속 주인공이 단원고 교복을 입고 있고
손가락으로 일베 표시마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저게 또 뭔데 일베마크인지, 그래서 최근에 오케이 하는 손짓을 하면 일베하냐고 우스개소리로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래서 그런건가 싶다
무튼, 단원고 교복과 오뎅먹는 사진 그리고 제목이
친구 먹었다 뭐 이렇게 나왔다는데... 사람을 죽여서
어묵으로 만들었다는건가 그럼 저거 완전 미친놈인데
ㅉㅉㅉㅉㅉ 근데 설마 어떤 미친놈이 자기가 사람 죽였다고
버젓이 글을 올리고, 오뎅을 만들까.... 그건 너무 비약인거 같고...
오뎅과 단원고가 뭘 연상시킨다고 그러는건지 당췌 분간이 안된다.
실시간 검새어 1위를 하고 있어서 찾아보니 이 학생이 단원고 학생을 모욕했다고
하는데....그것도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단원고 학생이 일베하면 모욕? 아니면 오뎅먹는게 모욕?......찾다 찾다보니
저 오뎅이 지난 세월호 사고로 아깝게 유명을 달리한 학생들을 연상케 한다고 한다.
하...... 진짜 인터넷 안하면 솔직히 나처럼 이게 뭔데 구속기소가 되고
모욕이 되는건지 이해 못한 사람들 부지기수일 거라 생각한다.
요즘 검사나 판사나 경찰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기본으로 하고 있어야 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