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동료를 통해 들은 유명 걸그룹 아이돌 멤버의 아버지가 목사이고, 그 목사가 지난주에 뉴스에 보도 된 자신의 개척교회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이다! 투자를 해라 투자 안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협박인지 설교인지 하면서 무려 150여명에게 200억을 투자받고 이걸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다고 한다.
아예 조직적으로 교회 부속 연구소를 차리고 간부에 직원까지 대대적인 유사수신 행위에 피라미드식의 영업으로 투자금 돌려막기로 200억을 해먹은건데,
이 박목사를 사람들이 더 신뢰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목사의 딸이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명 아이돌 걸그룹 멤버라는 사실 때문이라고 한다.
이건 그냥 루머가 아니라 확인이 된 사항이고, 자료화면으로 모자이크가 되긴 했지만 해당 걸그룹 사진도 나오고 하는 상황이다. 왜 아직 기자들이 이걸 물고 보도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이거 대대적으로 보도되면 굉장히 핫한 이슈가 될 것 같다.